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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레벨4, 한국은 언제쯤? 일본·중국과 비교해보니

by 기기탐구러 2025. 8. 21.

장롱면허도 기대하는 자율주행 시대

저는 면허증은 있지만 운전을 거의 해본 적 없는, 흔히 말하는 ‘장롱면허 소지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자동차의 자율주행·자동주차 기능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눈이 번쩍 뜨입니다.
“내가 운전을 못해도 차가 알아서 해준다면, 도로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최근 테슬라가 일본에서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을 일반 도로에서 시범 주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저 같은 장롱면허자에게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제한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자율주행 레벨, 어디까지 왔나?

자율주행은 국제자동차공학회(SAE)가 정한 레벨 0~5로 나눠집니다.

  • 레벨 0: 운전자가 모든 것을 직접 제어 (일반 차량)
  • 레벨 1: 특정 보조 기능 (예: 차선 유지 보조, 자동 크루즈)
  • 레벨 2: 부분 자율 (운전자가 항상 개입,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본 기능)
  • 레벨 3: 조건부 자율 (일부 상황에서 차량이 주도, 그러나 긴급 상황은 운전자 책임)
  • 레벨 4: 고도 자율 (특정 구역·조건에서는 운전자 개입 불필요, 완전 무인 주행 가능)
  • 레벨 5: 완전 자율 (언제 어디서든 운전자 없이 완전 주행)

테슬라가 일본에서 시작한 FSD는 레벨4에 근접한 기능으로 평가됩니다.
운전자는 핸들에 손만 얹고 감시하면 되고, 주행 대부분은 AI가 스스로 판단합니다.




일본·중국·한국, 자율주행 현황 비교

  

구분 일본중국 한국
법·제도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 → 레벨4 자율주행 일부 허용대규모 데이터 기반, 레벨3~4 실증 확대레벨3까지만 제한적 허용, 규제 많음
테슬라 FSD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 시작북미와 함께 FSD 상용화 진행NOA(내비게이션 기반 오토파일럿), 자동주차, 차선 변경 등 일부 기능만 가능
환경·인프라도로 표지·신호 정비, 정부 적극 지원광범위한 테스트 환경, 전폭적 투자인프라 미비, 법·보험 체계 미정
시장 반응판매량 적지만 제도 선도자율주행 필수 기능화 추세판매량은 일본보다 5배 많지만, 기능은 ‘반쪽 FSD’ 수준

 
 
정리하면, 일본은 제도, 중국은 시장과 데이터, 한국은 규제가 자율주행 발전 속도를 가르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자율주행 레벨4 언제쯤 가능할까?

한국은 현재 레벨3 단계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을 구매해도 자동주차·차선 변경·차량 호출 같은 제한적 기능만 사용할 수 있고, 신호등 감지나 시내 완전 자율주행은 불가능합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 도로 인프라 정비
  • 보험·책임 문제 해결
  • 법제도 정비
    이 선행되지 않으면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즉, 기술은 이미 와 있지만 제도가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한국 자율주행의 현실입니다.




마무리: 장롱면허자에게 다가올 미래

저처럼 운전에 자신 없는 장롱면허자에게 자율주행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유를 줄 수 있는 혁신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하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 제약이 많습니다.
2030년 전후에는 레벨4 자율주행이 국내에서도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제도가 얼마나 빨리 정비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더 이상 장롱면허자가 아니라 자율주행의 도움을 받는 당당한 도로 위 운전자가 될 수 있겠죠. 🚗✨